안녕하십니까?
2024년 3월 1일 한국상사법학회 회장을 맡게 된 안강현입니다.
대한민국 최고(最古), 최대(最大)의 학회인 한국상사법학회의 회장에 취임한 영광과 함께 무거운 책임감을 느낍니다.

이런 훌륭한 학회에 제가 회장으로 취임함에 있어 앞으로 저의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여 우리 한국상사법학회가 연구 증진 및 국내외 학자와 법률가들 간의 상호교류를 통한 상사법의 비약적 발전에 일조하고자 합니다.

그러한 행보의 일환으로 2024년 4월 26일 한양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에서 ‘기업 및 자본시장 법제의 최근 동향과 과제’라는 대주제로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함을 시작으로 2024년 6월 28일과 29일 제주 라마다 프라자호텔에서 하계학술대회에 이어 10월 추계, 2025년 2월의 동계학술대회에 이르기까지 총 4회의 학술대회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학술활동들은 우리 상사법학회가 변화하는 세계적 기업환경에 발맞추어 국내외의 상거래 환경과 현실에 부합하는 방향으로 연구역량을 발휘하고, 국내외 학자와 법률가들 간의 교류를 통한 상사법 발전에 기여하는 데 견인차의 역할을 할 것이라 믿습니다.

이러한 왕성한 학술대회를 통하여 상사법을 연구하는 법학자들 사이의 교류를 활성화하고 연구의 수준을 제고함과 아울러 우리 상사법학회가 발간하는 논문집인 「상사법연구」를 현재의 한국연구재단 등재지에서 우수등재지로 선정될 수 있도록 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자 합니다.

우리 상사법학회와 여러 학회와의 공동학술대회도 개최함으로써 상사법분야뿐 아니라 민사법, 민사소송법 연구자들 간의 교류 또한 활성화하고, 「상사법연구」가 최고 수준의 논문집으로 성장한다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하여 저는 임원분들과 함께 논의하고 계획을 수립하여 앞으로 학회의 모든 활동에 임할 것입니다. 학회의 발전을 위하여서는 저희 임원진의 노력뿐 아니라 여기 계신 훌륭하신 회원님들의 참여와 후원이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부디 학회에 지속적인 관심과 애정을 보여주시기 바랍니다.

끝으로 그동안 한국상사법학회를 위하여 헌신해오신 회원 한 분 한 분께 감사드리며, 바쁘신 중에도 불구하고 학회를 위하여 기여해주시기로 하신 상임이사님, 감사님들께 마음 깊이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회원 여러분께 건강과 행복이 늘 함께 하시기를 기원드립니다. 감사합니다.